남북한 모두가 '천안함' 국면에서 벗어나려는 점에서는 이해가 일치하고 있으며, 한반도의 '포스트 천안함' 국면 시나리오 중 하나로 남북정상회담 개최가 실현 가능한 옵션이라고 미국의 한반도 전문가가 예상했다.
스콧 스나이더 아시아재단 한미정책연구소장은 11일 미 존스홉킨스대 국제대학원(SAIS) 한미연구소의 북한전문 웹사이트 '38 North'에 '천안함 사건 이후 남북관계 전망'이란 제목으로 올린 글을 통해 여러 변수가 있지만 수개월 내 남북정상회담이 개최될 수도 있다며 논리적 이유를 제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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