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황식 국무총리와 임태희 대통령실장이 각각 정부와 청와대를 대표해 서울아산병원에 마련된 고(故) 황장엽 전 북한 노동당 비서의 빈소를 조문한다.
김희정 청와대 대변인은 12일 브리핑을 통해 황 전 비서의 빈소 조문과 관련, "오후 3시 이명박 대통령의 뜻을 대신해 임 실장과 정진석 청와대 정무수석이 조문한다"고 밝혔다.
김황식 국무총리는 13일 황 전 비서의 빈소를 조문할 예정이다.
김 대변인은 "이 대통령 명의의 조화는 어제 빈소로 보냈으며 장지는 수양딸 등 가족이 행정안전부와 협의해 결정하기로 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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