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유희석 기자) 서울시가 모바일 애플리케이션 및 소프트웨어 연구 개발 수출 전문 외투기업인 엑세스서울(대표 다나카 신)과 12일 투자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에 따라 엑세스서울은 디지털미디어시티(DMC) 첨단산업센터에 입주해 향후 5년간 6천만달러(약 660억원)을 투자할 계획이다.
서울시는 엑세스서울이 국내 모바일 업체와의 업무협력 및 제휴를 통해 고용창출 및 기술증진 등 시너지 효과를 창출하고 DMC를 글로벌 허브로 만드는데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엑세스 서울은 모바일 브라우저, 플랫폼, 파일뷰어 및 스마트 그리드 등 소프트웨어 연구 개발 전문기업으로 지난해 121억원의 매출을 기록한 외투기업이다. 이미 142억원을 투자 완료 했으며 2008년 DMC 첨단산업센터에 입주했다.
액세스서울의 다카나 신 대표이사는 "한국시장에서의 성장세에 힘입어 일본 본사에서도 증액투자에 적극적이며 앞으로도 서울에서 성공을 이어나갈 것" 이라며 "서울시와의 투자협약이 회사가 또 한 단계 도약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xixilife@ajnews.co.kr[아주경제 ajnews.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