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술사 이은결이 3년만에 단독 마술쇼를 펼친다.
이은결은 다음 달 7일부터 12월 4일까지 충무아트홀 대극장에서 마술과 마임, 미디어아트 등이 결합된 '이은결의 더 일루션'이라는 제목의 공연을 무대에 올린다.
총 20억원의 제작비가 투입된 이번 공연은 데이비드 카퍼필드와 마이클 잭슨 등의 쇼를 연출했던 돈 웨인(Don Wayne)이 예술감독으로 참여해 기대를 높인다.
이번 공연은 무대에서 실제 헬리콥터가 갑자기 등장하거나 그림 속 앵무새와 미녀가 실물로 살아나는 묘기, 아프리카를 배경으로 한 영상 마술 등 14년간 쌓아온 이은결의 노하우가 집대성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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