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김유경 기자) 고려대학교 '혁신·경쟁과 규제법 센터(ICR센터)'는 '법과 경제' 연구팀과 함께 하비 골드슈미트 미국 콜롬비아대 로스쿨 교수를 초청해 오는 13일 고려대 해송법학도서관에서 학술세미나를 연다고 12일 밝혔다.
세미나 제 1주제는 최근 세계적 금융위기의 원인과 본질을 진단하고 미국 금융개혁법 등의 제도개혁에 대한 평가와 시사점을 논의한다.
제 2주제에서는 경쟁법 집행에 있어 자유주의적 논리를 제공해 온 미국 시카고 학파의 공과를 재평가한다.
한편 슈미트 교수는 경쟁법과 금융법 분야의 세계적 권위자로, 미국 증권거래위원회 상임위원과 연방거래위원회의 법률자문역 등을 역임했다. 현재는 금융산업규제개선위원회 위원장 등으로 활동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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