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시는 한국프로축구연맹이 광주시민프로축구단 창단을 승인했다고 12일 밝혔다.
시에 따르면 한국축구연맹은 이날 축구회관 대회의실에서 이사회를 열어 광주시민축구단 창단을 승인했으며 대의원총회를 열어 회원가입 최종승인을 하게 된다.
이에 따라 내년부터 K-리그 등 프로축구연맹이 주관하는 프로축구대회에 참가할 수 있게 됐다.
광주시는 프로축구단 창단을 위해 시민주 공모와 후원금 모금 등 창단 준비작업을 했으며 이사회에 구단 운영 추진 계획을 제출해 승인 결정을 받았다.
광주시민프로축구단은 12월 창단을 위해 2차에 걸쳐 시민주 15억2천만원을 공모했으며, 남광건설로부터 후원금 10억원을 유치했다.
또 구단 임원을 선임하고 사무국을 구성해 구단팀 명과 팀 로고 결정, 홈페이지 개설, 후원회 및 서포터스 모집, 창단식 준비 등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연합
news@ajnews.co.kr
[아주경제 ajnews.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