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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삼동 여신, 3년째 혼자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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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0-10-13 07: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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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삼동 여신'이 화제다.

지난 12일 방송된 tvn '화성인 바이러스'에서는 실연의 상처로 3년째 혼자서 지내고 있다는 김지연씨 편이 방영됐다.

김씨는 전직 호텔리어 출신으로 연예인 빰치는 외모를 지녀 일명 '역삼동 여신'으로 불리고 있다. 그런 그녀가 3년 전 남자에게 배신당한 뒤 이성이나 동성친구들과의 만남을 전혀 갖지 않고 있다고 말했다.

그녀가 유일하게 연락하는 남성은 '치킨집 아저씨'라고 밝혔다. 그런 김씨가 "이젠 남자를 만나고 싶다"고 공개구혼을 했고 프로그램 홈페이지에는 누리꾼들의 구애가 이어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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