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지성, "부상은 소속팀 가봐야 알 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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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0-10-13 08: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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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지성이 부상에 대해 말을 아꼈다.

12일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펼쳐진 한국과 일본의 경기는 0-0 무승부로 끝이 났다. 서로 치열한 공방을 벌였지만 승부를 내지 못했다.

특히 대한민국 축구 국가대표팀의 주장인 박지성은 무릎 부분에 통증을 느껴 출전명단에서 완전히 제외됐다. 통증을 느낀 부위가 지난 3년전에 수술한 부위라 그를 배려한 조감독의 지시다.

박지성은 부상의 심각성을 묻는 취재진의 물음에 "팀에 돌아가고 난 뒤에야 얼마나 휴식을 취해야할 지 알 수 있을 것 같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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