표준연, 연구소기업 바우 설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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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0-10-13 10: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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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권석림 기자) 대전 대덕연구개발특구 내 한국표준과학연구원(이하 표준연)은 11일 기술출자를 통해 설립한 연구소기업 바우 현판식을 갖고 본격 운영에 들어갔다고 13일 밝혔다.

바우는 표준연이 개발한 회전진동 발생장치 등을 생산, 국내공급 뿐 아니라 해외수출에도 나설 계획이다.

회전진동 발생장치는 인공위성, 자동차, 항공기, 선박 등의 회전운동 정보를 파악해 정확한 위치정보를 찾도록 해주는 장치다.

표준연은 대량생산과 초정밀 가공이 가능토록 하는 공법에 대해 국내 특허를 획득 및 국제특허를 출원했다.

정완섭 표준연 유동음향센터 박사는 “자동차, 선박 등을 비롯해 로봇, 반도체, 디스플레이 등 정보통신(IT)분야와 무기류 등 국방분야에 폭넓게 응용될 수 있다”고 말했다.

ksrkwon@aj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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