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만텍 차세대 보안 신기술 공개

(아주경제 권석림 기자) 시만텍이 날로 진화하는 악성코드 위협에 대응하기 위해 개발한 차세대 보안 신기술 '유비쿼티'를 13일 공개했다.

유비쿼티는 1억대 이상의 시만텍 고객 컴퓨터 정보를 익명으로 수집해 소프트웨어 사용 패턴을 파악, 전통적인 보안 솔루션으로 탐지가 불가능한 소규모 보안 위협까지 차단할 수 있다.

위험하다고 판단된 파일만을 검사함해 안티바이러스 검사에 소요되는 시간도 최대 90% 절약할 수 있다.

유비쿼티는 단순 악성 프로그램에 대한 정보뿐 아니라 인터넷상의 거의 모든 적법한 애플리케이션에 대한 보안등급 정보를 갖고 있으며 이를 기반으로 차단파일을 결정해 오탐지 가능성을 크게 줄였다.

켄 슈나이더 시만텍 보안부문 부사장 겸 최고기술책임자(CTO)는 "유비쿼티는 전통적인 바이러스 탐지 방식을 우회하는 표적 공격 등 최신 보안 위협으로부터 고객을 보호할 수 있다"고 말했다.

ksrkwon@aj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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