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 IT융합 발전정책 본격 추진

(아주경제 윤태구 기자) 정부는 2011년 IT융합분야에 4300억원을 지원하고 IT융합 발전정책을 적극 추진키로 했다.

지식경제부는 경기 일산 킨텍스에서 행정안전부, 방송통신위원회, 복지부 등 정부 부처 및 산학연 관계자 5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0 IT 융합 컨퍼런스(2010 IT Convergence Conference)'를 13일 개최했다.

이날 컨퍼런스에서는 IT융합을 추진하고 있는 7개 부처(지경부, 행안부, 방통위, 복지부, 국방부, 국토부, 농식품부)가 처음으로 한자리에 모여 IT융합 정책방향을 구체적으로 제시하고 산학연의 성공사례를 공유했다.

청와대의 오해석 IT특별보좌관은 기조연설을 통해 "스마트 코리아의 핵심인 IT융합은 IT 업무를 추진하는 일부 부처나 IT관련 기업 등 일부 섹터의 노력만으로 달성할 수 있는 사안이 아니다"라며 "기존 산업전반에 융합기술이 녹아들어 시너지 효과를 창출해야 하기에 정부부처와 전산업부문이 함께 협력하는 것이 IT융합의 핵심"이라고 강조했다.

ytk5731@aj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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