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차그룹 이현순 부회장은 13일 "2020년이 되더라도 자동차 시장의 80%는 여전히 내연기관 차량이 차지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 부회장은 이날 서울 워커힐 호텔에서 매일경제신문 주최로 열린 제11회 세계지식포럼의 '친환경차의 진화' 분과 세션에서 이같이 말했다.
그는 "앞으로도 전기차에만 초점을 맞추는 게 아니라 전통적인 내연차를 생각해야만 그 효율성을 생각해서 이산화탄소를 줄이는 방안이 향상될 수 있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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