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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항공의 안전은 신입 객실승무원이 책임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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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0-10-13 19: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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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항공은 오는 10월27일 인천~홍콩 취항과 연내 필리핀 등 국제선 신규노선 취항 및 보잉 737-800 2대 추가 도입에 대비해 지난 8월 선발된 26명의 신입 객실승무원들이 안전훈련을 실시했다.
(아주경제 유은정 기자)제주항공이 지난 8월 채용한 26명의 신입 9기 객실승무원이 13일부터 비행에 투입된다고 13일 밝혔다.

이는 올해 인천~홍콩, 인천~마닐라, 부산~세부 등 3개의 신규노선 취항과 보잉 737-800 2대 추가 도입을 앞두고 이뤄졌다.

제주항공은 지난 8월 남승무원 8명, 여승무원 18명 등 총 26명의 신입 객실승무원을 채용했다. 이들은 지난 두 달간 항공사 절차교육, 보안교육, 위험물교육, 비상장비훈련, 항공기 지상훈련 등 법정훈련을 비롯해서 서비스 예절교육, 기내방송 등의 실무를 익히고 산재예방 및 응급처치, Fun Management 등의 교육을 이수했다.

소정의 교육을 마친 이들 신입승무원은 12일 수료식을 마치고 13일부터 실제 비행에 투입됐다. 
 
제주항공은 지난 2006년 상반기 선발된 신입 1기를 시작으로 지난해 9월 채용된 8기까지 90여명의 객실승무원이 비행근무를 하고 있다.  9기 26명에 이어 최근에는 신입 10기 객실승무원 9명이 추가 채용돼 교육을 받고 있다.

제주항공은 현재 김포~제주, 부산~제주, 청주~제주 등 국내선 3개 노선과 인천~오사카(주7회), 인천~키타큐슈(주3회), 인천~방콕(주7회), 김포~오사카(주7회), 김포~나고야(주7회) 등 국제선 5개 노선을 정기노선으로 취항하고 있으며 오는 10월27일 인천~홍콩(주3회) 노선의 신규취항을 앞두고 있다.

또한 연내 인천~마닐라, 부산~세부 노선에 대한 추가취항을 준비하고 있으며 이를 위해 보잉 737-800 2대를 10~11월경 추가도입 해 모두 7대의 단일기종으로 기단을 운영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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