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국 통계청은 6~8월 실업자 수가 244만8천명으로 감소했다고 13일 발표했다.
이에 따라 실업률은 7.8%에서 7.7%를 낮아졌다.
취업자수는 17만8천명이 증가한 2천915만명으로 집계됐으나 증가분 가운데 14만3천명이 비정규직이고 정규직은 1만7천명에 불과했다.
그러나 실업수당 청구자는 8월 3천800명에 이어 9월 5천300명이 각각 늘어 147만명으로 증가했다.
이코노미스트들은 연립정부의 강도높은 긴축재정이 본격 추진되는 연말을 기해 실업률이 높아질 것으로 우려하고 있다.
실제 경영컨설팅업체인 PWC의 보고서에 따르면 공공부문의 지출 삭감이 시작되면 모두 50만개의 일자리가 영향을 받을 것으로 전망됐다
news@ajnews.co.kr[아주경제 ajnews.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