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김민희 기자) 뉴욕증시가 13일(현지시간) 기업들의 본격적인 3분기 실적 발표에 고무돼 1%가 넘는 상승세를 기록하고 있다.
뉴욕증권거래소(NYSE)에서 오후 1시 15분 현재 다우존스 산업평균지수는 전일 종가보다 121.78포인트, 1.11% 상승한 11142.18포인트를 기록 중이다.
스탠더드 앤드 푸어스(S&P) 500 지수도 12.67포인트, 1.08% 오른 1182.44포인트를 나타내고 있고, 나스닥 지수는 29.42포인트, 1.22% 상승한 2447.35포인트를 기록하고 있다.
본격적인 어닝시즌을 맞아 투자심리가 고무됐다.
전날 장 마감 뒤 인텔이 3분기 순익이 59% 급증했고, 4분기 실적전망 또한 시장 전망을 웃돌 것이라고 발표해 기술주가 힘을 받았다.
또 이날 JP모건 체이스도 3분기 순익이 44억2000만달러로 전년동기비 23% 증가했다고 밝혀 다우지수 상승세 기폭제가 됐다.
pauline@ajnews.co.kr[아주경제 ajnews.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