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로 7회째를 맞는 이번 행사는 서울시와 한국장애인고용공단과 공동 주최하는 것으로, 금융기관과 대기업, 유망 중소기업 등 250여개 업체가 참여한다
2004년부터 2008년까지는 매년 5000명∼1만여명이 방문했고, 1000여명이 구직등록을 해서 289∼404명이 채용됐다. 지난해는 신종플루로 인해 오프라인 행사가 취소된 바 있다.
박람회에서는 장애인 무료법률서비스, 취업면접 이미지 상담, 보조공학기기 전시, 이력서 사진촬영 등의 행사도 마련됐다.
행사장에는 자원봉사자 350여명이 수화통역 등을 해준다. 삼성역 1번 출구에서 행사장을 오가는 셔틀버스도 30분마다 운행된다.
구직신청을 하려는 장애인은 장애인복지카드와 이력서, 자격증 등을 갖고 박람회장을 방문하면 되고, 행사장에 직접 갈 수 없는 경우 온라인취업박람회(http://jobable.seoul.go.kr)에서 구인·구직 등록을 할 수 있다.
자세한 내용은 서울시장애인일자리통합지원센터(☎1588-1954)에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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