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유은정 기자)이마트가 15일부터 24일까지 10일간 김장 배추를 1900원에 예약 판매를 실시한다.
이번 행사는 최근 급등한 배추 가격으로 인해 우려되는 ‘김장 대란’을 사전에 예방해 소비자 이익을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이마트는 이 기간동안 일 5만통, 총 50만통의 배추를 통당 1900원에 판매키로 했다.
김장 배추 예약 판매 참여를 원하는 고객은 이마트몰(www.emartmall.com)에 접속해 예약 주문과 결제를 한 후, 배추를 수령 일자와 수령 점포 등을 지정하면 된다.
1인당 12통까지 구입할 수 있으며, 실제 배추는 12월 1일부터 10일까지 열흘 간 본인이 신청한 날에 신청 점포에서 직접 수령할 수 있다.
이마트는 실제 상품을 인도받는 시점에서 가격이 예약주문 가격보다 높을 경우, 차액을 환불해 주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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