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이미호 기자) 우리나라 기업의 러시아 전력망 개선사업 진출이 한층 탄력을 받을 전망이다.
한국무역보험공사(K-sure)는 지난 13일 티무르 이바노프 러시아 에너지청(Russian Energy Agency, 이하 REA)과 중장기 수출금융 협력협정(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정으로 양 기관은 전력망 현대화 사업 프로젝트에 대해 서로 정보를 공유하게 된다. 또 한국 기업이 사업에 참여할 경우 K-sure가 금융지원을 강화하기로 했다.
K-sure는 지난 5월 러시아 상테페테르부르크 지역 전력 공기업인 레네네르고(JSC Lenenergo)와 전력망 현대화 프로젝트 지원을 위한 MOU를 체결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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