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이준혁 기자) 오는 18일 서울시와 한국장애인고용공단이 공동으로 주최하는 '2010 서울시 장애인 취업박람회'가 서울무역전시컨벤션센터(서울지하철 3호선 학여울역)에서 열린다.
올해로 7회째인 이번 박람회는 '함께하는 기쁨! 일하는 행복!'을 슬로건으로 진행되며 금융기관·대기업 및 우수 유망 중소기업 등 250여 개의 업체가 1000여 개의 일자리를 제공한다.
특히 이번 현장에서는 취업관 외에도 ▲장애인 무료법률서비스, 취업면접 이미지 컨설팅 등을 위한 정보관과 ▲보조공학기기 전시, 이력서 사진촬영, 장애인 생산제품 전시 등 부대행사도 운영된다.
취업관에서는 구인 업체와 구직 장애인이 직접 만남을 통해 현장채용 절차가 진행된다. 또한 정보관에서는 근로복지상담·창업상담·무료법률상담 등 여러가지 프로그램이 제공된다.
서울시는 "이번 행사는 구직 장애인에게 취업을 알선하고, 실질적 상담·면접으로 다양한 직업선택 기회를 지원하는 것"이라며 "앞으로도 시는, 장애인 취업기회 지원을 계속 확대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구직신청을 하고 싶은 장애인은 행사당일 장애인복지카드, 이력서, 자격증(소지자)을 지참하고 박람회장을 찾으면 된다. 이번 행사에 대한 문의는 전화(1588-1954)로 가능하다.
▲관련행사 사진 |
▲역대 서울시 장애인 취업박람회 실적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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