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일 무역적자 해마다 증가

(아주경제 박재홍 기자) 지난 10년간 국내 일반기계산업의 대일 수입비중이 낮아지고 있음에도 대일 무역적자는 매년 증가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국회 지식경제위 이화수 한나라당 의원은 14일 국감자료를 통해 대일 무역 수입금액은 2004년 79억6500만 달러에서 2008년 90억6200만 달러로 매년 증가하고 있어 근본적 대책마련을 촉구했다.

이에 대해 한국기계연구원 측은 중저급 법용 기술의 경우 대부분 국산화가 진전돼 적자폭을 줄이고 있으나, 첨단기술 바탕의 고신뢰성 기술과 극한기술은 아직 대부분 일본에 의지하기 때문이라고 밝혔다.

이에 대해 이 의원은 "신성장동력 17대 분야의 완성제품 개발과 함께 생산 공정 별 장비 및 부품의 국산화를 추진해 대일 의존도를 벗어나야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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