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동규 서울대 명예교수, 시인 오탁번, 피아니스트 백건우, 대한민국 예술원 음악분과 회원 권오성 등 4명은 은관문화훈장을, 경희대 국문과 김재홍 교수, C아트 뮤지엄 정관모 대표 등 2명은 보관문화훈장을 각각 받는다.
고 유위진 전 진화랑 회장, 고 성계옥 전 진주민속예술보존회 이사장, 제리 와츠키 한국전통예술협회 고문, 노준의 토탈미술관장, 강정완 한국미술협회 고문, 화가 방혜자, 국악인 윤미용, 연극연출가 강영걸 등 8명에게는 옥관문화훈장을 받는다.
김정호 진도문화원장, 채대진 전 문경문화원장, 한근수 전 유성문화원장, 김창수 ㈜삼우종합건축사사무소 회장, 진말례 옥전문화연구원장(예명 진말숙), 문훈숙 유니버설문화재단 이사장 등 6명은 화관문화훈장을 수여한다.
제42회 대한민국문화예술상 수상자로는 문화일반 부문에 박명성 ㈜신시컴퍼니 대표, 문학 부문에는 시인 박명자(예명 박라연), 미술 부문에 김달진미술연구소장 김달진, 음악 부문에 KBS 관현악단 상임지휘자 이준호, 연극·무용 부문에는 서울발레시어터가 각각 선정됐다.
'오늘의 젊은 예술가상' 수상자는 문학 부문에 소설가 편혜영, 미술 부문에 도예가 최윤정, 디자인 부문에 최은석 ㈜디스트릭트홀딩스 대표, 건축 부문에 신승수 ㈜디자인그룹오즈 건축사사무소장, 음악 부문에 작곡가 이우준, 전통예술 부문에 판소리만들기 '자'의 음악감독 이자람, 연극 부문에 극작가 배삼식, 무용 부문에 국립무용단 단원 장현수 등 8명이다.
문화예술발전 유공 공무원으로는 서울시 노원구청 최미숙, 경기도 시흥시청 김용진, 전남 목포시청 이흥성, 강원도 원주시청 박정희, 경기도 부천시청 김영창, 대전 동구청 허민욱 등 6명이 지명됐다.
서훈 및 시상은 오는 16일 오후 6시 목포 삼학도 특설무대에서 열리는 '2010년 문화의 날' 기념식에서 거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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