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과부, 21C프론티어연구개발사업 백서 발간

교육과학기술부는 국가 대형 연구개발(R&D) 사업인 '21C프론티어연구개발사업'의 발자취 및 성과현황을 정리한 백서를 발간했다고 14일 밝혔다.

'21C 프론티어사업 10년을 말하다 2010'이란 제목의 이 백서는 사업단의 연구성과 기여도 분석과 경제적·사회적 성과분석을 종합적으로 정리했다.

백서에 따르면 올해 종료된 4개 프론티어사업단에 민간 부문을 포함해 1999년부터 4944억원이 투자되고, 석·박사를 포함해 총 2만3784명의 연구원이 참여했다.

4개 종료 사업단의 직접경제효과는 향후 10년간 31조5786억원에 달할 것으로 예상된다. 이는 순부가가치 증대효과를 제외하더라도 총투자 대비 약 56배에 이른다고 교과부는 분석했다.

아울러 4개 사업단의 과학기술적 성과로 네이처(Nature), 셀(Cell), 사이언스(Science) 등 최고 권위학술지 논문 게재 실적이 향상됐다고 교과부는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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