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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김재범 기자) 배우 장동건이 자신의 할리우드 데뷔작 ‘워리어스 웨이’에서 한 아이를 안고 나와 눈길을 끌고 있다. 이유는 장동건과 이 아이가 너무나도 닮았기 때문이다. 주인공은 올해 10개월인 ‘워리어스 웨이’의 최연소 출연배우 에이프릴.
14일 국내 홍보사에 따르면 에이프릴은 장동건과 닮은 외모뿐만 아니라 촬영 기간 동안 마치 대본을 알고 있는 것처럼 행동해 스태프들을 놀라게 했다.
'워리어스 웨이'의 연출을 맡은 이승무 감독은 "‘영화 속 아이는 CG’라고 농담할 정도로 아기는 맡은 역할을 200% 소화해냈다”며 에이프릴의 연기를 극찬하기도 했다.
에이프릴은 특유의 사랑스러움과 천진난만한 모습으로 촬영장에서도 많은 스태프들의 사랑을 독차지하며 인기를 끌었다는 후문이다.
에이프릴은 지난 11일 부산에서 열린 제작보고회에서 첫 선을 보인 '워리어스 웨이' 티저 예고편과 하이라이트 동영상을 통해 얼굴을 알렸다. 당시 그의 얼굴을 본 영화팬들은 ‘장동건을 쏙 빼닮았다’며 큰 관심을 보였다.
한편 '워리어스 웨이'는 주연 장동건을 비롯해 할리우드 연기파 배우 제프리 러쉬, 대니 휴스턴, 케이트 보스워스가 출연한다. 오는 12월 2일 개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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