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이정은 기자) 주한 호주상공회의소는 올해의 'G20 비즈니스 어워드' 특별상 수상자로 포스코를 선정했다.
14일 호주상의는 "호주에서 자원개발을 적극적으로 펼치고 있는 포스코는 철광석, 유연탄 등 제철에 필요한 지하자원을 호주에서 많이 수입하고 있다"며 포스코와 함께 맥쿼리그룹을 G20비즈니스어워드의 특별상 수상기업으로 꼽았다.
2006년부터 지난해를 제외하고 매년 양국 간 경제협력에 공이 큰 한국 기업에 비즈니스 어워드를 시상했고, 올해는 내달 서울에서 열리는 G20 정상회의를 기념해 상 이름에 'G20'을 붙였다.
비즈니스 어워드는 특별상 외에 최우수 중소기업상, 올해의 투자상 등 5개 부문별 수상기업이 선정되는데, 삼성물산과 대우인터내셔널, GS리테일 등 16개 기업이 후보로 올랐다.
시상식은 오는 28일 서울 그랜드하얏트호텔에서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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