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최승환 기자) 한중일 비교문화연구소와 유한킴벌리가 공동 주최한 ‘2010 한・중・일 비교문화 논문공모전’ 시상식이 14일 중구 정동에 위치한 '달개비 Conference House'에서 개최됐다.
이번 공모전에는 대상을 차지한 한선희(서울대학원)씨의 ‘'다문화 시대, 일제 식민지 귀화정책’ 등 8명이 수상했다.
당선작은 상장과 함께 대상과 금상에 각각 300만원과 200만원을, 은상과 동상에는 각각 100만원과 50만원의 상금이 주어졌다.
이번 공모전은 ‘경술국치 100년, 우리에게 남아 있는 일본문화를 논한다’라는 주제로 대학생과 대학원생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이어령 한중일 비교문화연구소장은 “한국 젊은이들이 일본을 깊이 있게 연구하여 이념제한을 없애고, 일본에 대한 편견과 불신을 타파하길 바란다”라며 “앞으로도 공모전에 더 많은 관심을 가져주길 기대한다”고 당부했다.
kahe@ajnews.co.kr
[아주경제 ajnews.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