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2~23일 경주서 서울 G20 주요 의제 점검

(아주경제 강정숙·이지현 기자) 오는 22일부터 양일간 경주 힐튼호텔에서 열리는 G20(주요 20개국) 재무장관·중앙은행총재 회의에서는 서울 정상회의 주요 의제에 대한 점검과 조율이 이루어질 전망이다.

서울 G20 정상회의를 약 3주 앞둔 이번 회의에서는 ▲세계경제 ▲강하고 지속가능한 균형성장을 위한 협력체(G20 Framework) ▲국제금융기구(IMF) 개혁 및 글로벌 금융 안정망 ▲금융규제 개혁 ▲금융소외계층 포용과 에너지 문제 ▲커뮤니티 서명 등이 논의될 예정이다.

특히 세계경제 세션에서는 IMF, 세계은행(WB) 등으로부터 세계경제 현황에 대한 보고를 받고, 선진국 재정건전성 문제와 글로벌 불균형, 신흥국으로의 자본유입 확대 등 세계경제 위험요인을 점검한다.

한편 글로벌 금융안전망 의제에서는 탄력대출제도(FCL)개선과 예방대출제도(PCL)신설 등 그간의 성과를 점검하고 향후 추진 방향을 논의할 것으로 보인다.

이번 회의에는 G20 재무장관, 중앙은행 총재와 IMF, WB, 경제협력개발기구(OECD), 금융안정위원회(FSB) 등 국제기구 총재가 참석할 예정이다.

shu@aj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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