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인터넷뉴스팀 기자) SK의 팬서비스가 한국시리즈의 시작을 장식한다. 프로야구 SK 와이번스를 열렬히 응원해왔던 부부가 한국시리즈(KS) 1차전 시구·시타 영예를 안은 것.
14일 구위원회(KBO)는 15일 오후 6시 인천 문학구장에서 열릴 SK-삼성간 한국시리즈 1차전 시구자와 시타자로 SK 멤버십서비스인 W클럽의 회원이자 부부인 박진석씨와 최정윤씨를 선정했다고 밝혔다.
남편 박진석씨는 올 시즌 SK의 안방인 문학구장을 찾아 무려 66경기를 모두 관전했고 아내 최정윤씨도 63차례 홈경기를 봤다.
박진석씨는 "1년 내내 SK를 응원해왔는데 이런 좋은 기회까지 주셔 감사하다. 시구까지 하게 됐으니 올해는 SK가 꼭 우승을 했으면 좋겠다. 내년에도 계속해서 야구장을 많이 찾을 계획"이라고 소감을 밝혔다.
한편 한국시리즈 시리즈 1차전 경기에 앞서 애국가는 인기그룹 자우림의 보컬인 김윤아씨가 부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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