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체육관광부는 오는 23일 서울 잠실 올림픽주경기장에서 열리는 '2010 아시아송페스티벌'에 아시아 6개국의 정상급 스타 12팀이 출연한다고 14일 말했다.
7회째를 맞는 올해 행사는 서울 G20(주요20개국) 정상회의를 기념해 '레츠 고(Let's go) G20 콘서트'를 주제로 한국문화산업교류재단과 서울시, 유니세프 공동 주최, G20준비위원회와 문화부 후원으로 열린다.
한국에서는 라이브의 황제 이승철, 월드스타들인 비와 보아, 감성적 발라드그룹 2AMㆍ카라ㆍ포미닛ㆍ비스트가 출연하고, 일본의 대표적 걸그룹 AKB48, 중국 장정영, 대만 정원창, 태국 비더스타, 말레이시아의 광량도 무대에 오른다.
'아시아 신인가수 쇼케이스'가 사전무대로 마련돼 미국 MTV가 아시아의 차세대 아이돌 그룹으로 주목한 '틴탑'과 인기 걸그룹 '레인보우', 여성랩퍼 '이비아', '남격합창단'에 출연한 김여희, '아리밴드', '나인뮤지스'의 공연이 펼쳐진다.
자세한 내용은 아시아송페스티벌 홈페이지(www.asf.or.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