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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겸 탤런트 이승기가 14일 서울 강남구 삼성동 코엑스에서 열린 '2010 세계기아해방(WHR) 캠페인' 선포식에 참석했다.
이승기는 이날 행사장에서 '기아돕기 Love Hut 트위터 릴레이'의 첫 테이프를 끊었다.
이 행사는 기아해방 응원 메시지와 사진을 시민이 릴레이 형식으로 트위터(@enjoypizzahut)에 올리면 참여자 수만큼 피자헛이 기아돕기 성금을 적립하는 캠페인이다.
세계기아해방 캠페인은 한국 피자헛의 모기업인 얌 브랜즈가 유엔 산하 세계식량계획(WFP)과 함께 2007년 이래 매년 펼치는 글로벌 행사다.
이승기는 "전 세계 기아 어린이를 도울 수 있는 뜻 깊은 행사에 참여하게 돼 기쁘게 생각한다"며 "많은 분이 기아돕기 캠페인에 참여하면 좋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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