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방영덕 기자) 송기진 광주은행장은 지난 14일 광주광역시청 3층 비즈니스룸에서 강운태 광주광역시장에게 광주시민프로축구단 후원금으로 10억원을 쾌척했다고 15일 밝혔다.
광주은행은 지난 9월 광주시민프로축구단 시민주 공모시에도 임직원 1568명이 솔선해 3800만원을 청약해 시민들의 축구단 창단에 기여한 바 있다.
광주은행 측은 "2002월드컵 4강을 이룬 광주에서 프로축구 붐이 조성될 수 있도록 매년 광주 상무축구단을 후원해 오고 있다"고 말했다.
백익순 광주은행 기관사업부 부장은 "광주은행은 지역의 대표은행으로서, 사회복지, 인재육성장학금, 문화예술 지원은 물론 지역의 체육발전을 위해서도 다양한 노력을 계속해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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