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6일 오후 7시30분께 전남 순천시 별량면 쌍림리 상림사거리 앞 도로에서 싼타페 승용차가 갑자기 속도를 줄이면서 뒤따라 오던 쏘나타Ⅲ 승용차, 스타렉스 승합차, 쏘울 승용차가 연쇄적으로 추돌했다.
이 사고로 싼타페 운전자(39.여)와 동승자 등 4명을 포함해 모두 7명이 부상해 인근 3개 병원에서 치료를 받고 있다.
경찰은 사고 운전자 등을 상대로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앞서 이날 오후 6시50분께 전남 영암군 삼호읍 삼포리 F1 경기장 부근 도로에서 카니발 승합차와 포터 트럭이 충돌해 카니발 운전자(39) 등 7명이 부상했다.
경찰은 사거리 교차로에서 두 차량이 양보 운전을 하지 않고 진행하다 사고가 난 것이 아닌가 보고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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