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청용은 17일(한국시간) 새벽 영국 볼턴 리복 스타디움에서 끝난 스토크시티와 정규리그 8라운드 홈 경기에서 전반 22분 페널티 아크 정면에서 오른발 슛으로 선제골을 터트린 후 후반 41분 교체될 때까지 맹활약을 펼쳤다.
올 시즌 마수걸이 골을 신고한 이청용은 1골 2도움을 기록하며 2년차 징크스의 염려를 시원하게 날렸고 '프리미어리그 저평가 선수 1위'로서 실력을 확실히 보여줬다는 평가다.
실제로 이청용은 영국 스카이스포츠로부터 평점 7점을 받아 미드필더 스튜어트 홀든(8점)에 이어 팀에서 두 번째로 높은 평점을 받았다.
스카이스포츠는 "이청용은 훌륭한 마무리였다(Great finish)”고 평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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