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銀, 은행권 최초 퇴직연금 전용 ELD 판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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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0-10-17 09: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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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이재호 기자) 신한은행은 은행권 최초로 퇴직연금 전용 지수연동정기예금(ELD)인 '세이프 지수연동예금(퇴직연금 전용) 코스피 200 10-1호'를 18일부터 22일까지 한시 판매한다고 17일 밝혔다.

이 상품은 퇴직연금 가입고객에 한해 가입이 가능하며, 세 종류로 판매된다.

'고수익 상승형'은 주가 상승시 최고 연 13.1%의 수익률이 가능하다. '안정상승형'은 주가가 10% 이상 상승하면 6.4%, 10% 미만으로 상승하면 4.5%를 지급한다.

'안정형'은 주가가 5% 이상 상승하면 6.55%를 지급한다.

또 퇴직연금 가입고객의 안정적인 적립금 운용을 위해 모두 원금이 보장되며, 만기에 지수가 하락해도 최저 2%의 금리를 보장한다.

총 판매한도는 300억원이며, 최저 가입금액은 300만원 이상이다.

신한은행 관계자는 "원금과 최저금리를 보장하고 주가 움직임에 따라 고수익을 기대할 수 있어 안정성과 수익성을 모두 원하는 퇴직연금 고객에게 안성맞춤"이라고 말했다.

gggtttppp@aj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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