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쿱생협, 올해 김장배추 사전 예약 실시

(아주경제 최용선 기자) 아이쿱생협이 올해 유기농 배추를 포기당 1633원에 공급한다.

아이쿱생협은 조합원을 대상으로 오는 29일까지 전년대비 220% 늘린 총 28만 포기 김장배추 및 부속거리 등에 대해 사전 예약을 시작한다.

이번에 공급되는 배추는 홍성, 청원, 아산 등의 배추로 통배추는 유기전환기 이상, 절임배추는 모두 무농약이상 배추로 공급한다.

가격은 시중 친환경사양 대비 최대 20~100% 저렴하다. 통배추의 경우 포기당 1633원(전년대비 16%인상, 유기전환기인증), 절임배추는 10kg기준 1만8500원선(전년대비 14%인상, 무농약이상)이다. 마찬가지로 김장에 필요한 알타리, 대파, 마늘 등의 부속거리(모두 친환경 이상)들도 시중대비 20~40% 낮은 가겨에 예약을 받는다.

그러나 아이쿱생협에서는 시중대비 낮은 가격으로 인해 많은 조합원이 예약을 할 것으로 보여 조합원 1인당 주문량을 통배추는 최대 15포기, 절임배추는 최대 30kg까지 주문을 제한한다.

주문은 모두 조합원으로 가입해야만 이용할 수 있으며 다만 날씨 이상이나 생산지 작황으로 대량 결품이 발생할 때 가입일 기준으로 공급이 제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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