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김명근 기자) SK텔레콤은 서울에서 열리는 주요 20개국(G20) 정상회의를 맞아 관련 캠페인을 펼치는 한편 행사장 주변 지역의 통화품질에도 만전을 기할 계획이라고 17일 밝혔다.
SK텔레콤은 지난 7월17일부터 알파라이징 G20 캠페인을 진행, 국내 기업 최초로 G20 행사 내용을 직접 소개하는데 광고를 활용했다.
또 지난달 15일부터 11월까지 서울시와 공동으로 ‘플러스 알파’ 생활 캠페인을 진행, 다양한 서울의 가치를 표현하고 세계 각국에 이를 널리 알리기 위한 노력을 다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SK텔레콤은 지난달 초 G20 정상회의 사전 행사 성격인 서울원로정상회의 행사에 참여한 50개국 70여명의 전직 국가수반 등으로 구성된 ‘마드리드클럽’의 자사 정보통신기술(ICT) 체험관 티움(T.um) 방문을 유치, 한국의 ICT 기술을 널리 알린 바 있다.
또 BBC와 CCTV 등 문화체육관광부 초청 17개국 해외언론인 방문단도 티움을 찾았으며, G20 정상회의 기간에는 비즈 서밋 참여 해외 CEO 방문단도 티움을 방문하기로 했다.
SK텔레콤은 G20 행사가 진행되는 코엑스 주변을 ‘G20 존’으로 설정하고 네트워크 품질에 대한 사전 예방 체계 및 긴급복구 대응 체계를 강화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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