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강규혁 기자) 63빌딩 연회장이 6성급 프리미엄 연회공간으로 다시 태어났다.
한화호텔앤드리조트는 5개월 간의 리뉴얼 기간을 끝내고 '63컨벤션센터'가 새롭게 오픈했다고 밝혔다.
개장 이후 25년 만에 단행된 이번 리뉴얼을 통해 63컨벤션센터는 과거 별관 1~3 층과 58층으로 나뉘어져 있던 연회장을 별관 2~4층에 모아 63빌딩 별관을 컨벤션 센터화했다.
한편 1000명 이상의 인원이 수용 가능한 2층 그랜드볼룸은 7m 높이의 천장과 50m 이상의 버진로드로 화려한 결혼식은 물론 카 리프트 설치로 차량 전시 같은 기업 행사도 가능하다.
또 테라스 가든을 중심으로 고급 별장 컨셉으로 꾸민 별관 4층은 고급 파티나 하우스 웨딩에 어울린다고 63컨벤션센터 측은 설명했다.
한화호텔앤드리조트 F&B사업부 원수현 상무는 "63컨벤션센터는 연회시설이 각 공간의 컨셉 별로 조명·음향·영상 등 각각 특화되어 있어 결혼식·기업행사 등에 적합하다"며 "지속적인 메뉴 개발, 서비스 수준 향상 등으로 편의를 제공하는데 힘쓰겠다" 고 말했다.
mjk@ajnews.co.kr
[아주경제 ajnews.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