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8월의 개성공단 생산액이 다섯 달 만에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통일부가 18일 홈페이지를 통해 공개한 '개성공단 주요통계'에 따르면 지난 8월 한 달간 개성공단 입주기업들의 총생산액은 2천690만달러로 전달 2천641만달러에 비해 49만달러(약 1.9%) 늘었다.
개성공단 입주기업 총생산액은 지난 3월 3천78만달러를 기록한 이래 4월 2천813만달러, 5월 2천779만달러, 6월 2천645만달러, 7월 2천641만달러 등 천안함 사건 이후 넉 달 내리 감소세를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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