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텍스타일아트에 담긴 왕실문화’ 문화상품 전시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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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0-10-18 10: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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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윤용환 기자) 문화재청 국립고궁박물관과 상명대학교 예체능대학은 19일부터 31일까지 13일간 국립고궁박물관 지하 중앙 홀에서 국립고궁 박물관에 소장된 문화재를 모티브로 한 ‘텍스타일아트에 담긴 왕실문화’ 문화상품 전시회를 개최한다.

이번 전시는 양 기관의 지식정보·인적자원 교류를 바탕으로 조선 왕실 문화를 계승하고 활용할 수 있는 계기를 만들었다는 점에서 의의가 크다. 조선왕실의 유물과 특징적 문양들을 학생들의 창의적이고 참신한 감각으로 재해석해 텍스타일 아트로 풀어낸 기능성 생활용품 등이 전시된다.

또 젊은 학생들이 수준 높은 우리 왕실 문화의 가치와 우수성을 재확인하며 디자인 역량을 강화하는 계기가 될 뿐만 아니라 왕실문화를 활용한 문화상품개발에 대한 새로운 방향을 모색해 봄으로써 문화상품 활성화에 일조할 것으로 보인다.

문의는 국립고궁박물관 홈페이지(www.gogung.go.kr)를 참고하면 된다. 02-3701-7643. 
happyyh63@aj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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