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사 첫날 오후 7시부터 열리는 한류스타 공연에 대비해 열차운행을 18회 늘리고 행사장 인근 수영, 광안, 금련산역에 20명의 인력을 추가로 배치한다.
40만명이 관람할 것으로 보이는 '세계불꽃의 날' 행사가 열리는 22일에는 108회 증편하고 오후 5시부터 8시까지 1, 2, 3호선 운행시격을 4~6분, 3~4.5분, 5~6분으로 각각 단축한다.
또 행사가 끝나는 오후 9시부터 10시까지 운행시격도 4분, 3.5~4.5분, 4.5분으로 각각 단축한다.
80만명의 관람객이 운집할 것으로 예상되는 '부산불꽃의 날' 행사가 열리는 23일에는 208회 열차를 증편하고, 운행시격도 4분대 안팎으로 대폭 단축한다.
22일부터 불꽃축제 종합상황실을 설치, 열차운행을 실시간으로 모니터링하면서 임시열차 추가투입, 열차 혼잡도에 따른 일부역 무정차 통과 등을 신속히 결정한다.
교통공사는 이와 함께 질서유지와 고객 안내를 위해 22일부터 이틀간 2천72명의 인력을 추가투입하는 등 승객수송에 만전을 기한다는 계획이다./연합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