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개혁연대는 이날 "4대강 사업의 하나인 낙동강사업 구간 곳곳에서 폐기물이 발견되고 있어 공사보다는 폐기물 제거가 우선돼야 한다."라며 이같이 밝혔다.
폐기물이 발견되는 곳은 낙동강사업의 8∼9공구인 김해 상동면, 15공구인 김해시 한림면, 17공구인 창원 북면, 18∼19공구인 함안과 월하 일대라고 민주개혁연대는 주장했다.
민주개혁연대는 또 "경남도는 불법 폐기물이 발견된 지역에 대해 정밀 조사를 벌이고, 퇴적토에 대한 환경영향 조사를 벌일 것"을 요구했다.
아울러 "해당 기초자치단체는 매립의 적법성 여부를 확인해 불법이면 고발 등 적절한 행정처분을 하라"고 촉구했다.
/연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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