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무형문화재전수회관은 수능생이나 학부모들이 고득점을 얻을 수 있도록 기원하는 뜻으로 대전 대덕구 송촌동 회관에 전시된 용고를 '비나리북'으로 명명해 시민들이 타고할 수 있도록 했다.
참여를 원하는 수험생이나 학부모는 문화관광해설사의 안내를 받아 기원문을 작성한 뒤 간절한 마음을 담아 타고하면 되며, 수능 당일까지 체험할 수 있다.
이번에 전시되는 용고는 88 서울올림픽 개회식에 사용된 용고와 청와대 춘추관 고각의 용고를 제작한 대전무형문화재 제12호인 김관식씨의 작품이다.
문의는 ☎042-625-8384~5./연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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