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혈압이나 혈당 조금만 높아도 심근경색위험 2배”


   
 
 
혈압이 약간 높거나 혈당치가 약간 높다해도 세심한 주의가 필요하다는 주장이 나왔다.

일본 국립순환기병연구센터 연구진은 상기 2개 부분이 함께 일어날 경우 뇌졸중이나 심근경색 발병 리스크가 2배 높아진다고 주장했다.

연구진은 1989년에 30~79세의 무작위로 선택한 남녀 5321명을 2005년말까지 추적조사했다. 그 결과, 뇌졸중과 심근경색을 일으킨 사람은 364명이었다.

약간 높은 혈압은 일본고혈압학회의 가이드 라인에 따라서 수축기 130, 확장기 85 미만과 수축기 140, 확장기 90 미만이다. 약간 높은 혈당치는 공복시의 혈당치가 100~125mg/dl을 기준으로 했다.

연구진은 약간 높은 혈당치를 가진 사람은 수축기 130, 확장기 85 미만서 위험도가 2배로 증가했다고 밝혔다. 또 혈당치가 정상치 100mg/dl미만의 사람이라도, 혈압이 수축기 140, 확장기 90 미만이라면 위험도가 1.8배였다.

당뇨병에 걸린 사람은 혈압에 관계없이 4~5배로 높았다. 또 순환기병의 9.4%는 혈당이나 혈압을 잘 다스리면 예방할 수도 있었다.

-헬스코리아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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