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에 따라 인도네시아에서는 지난 2003년 이래 AI로 169건의 감염사례가 발생, 140명이 사망해 82%의 높은 치사율을 보이고 있다.
인도네시아 보건부의 뜨리 뜨라야띠 대변인은 자카르타 시내와 외곽에 거주하는 40세 여성과 35세 남성이 각각 지난 9월과 8월에 AI 증세를 보이다가 사망했고, 검사결과 AI 바이러스인 H5N1에 감염된 것으로 확인됐다고 밝혔다.
감염경로는 아직 확인되지 않았으나 사망한 두 사람은 고열과 폐렴 증세로 치료를 받다가 사망했다.
/ 자카르타=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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