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 '청소가 편한' 가습기 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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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0-10-19 10: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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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 모델이 삼성전자 홍보관 딜라이트에서 신제품 복합전자식 가습기를 선보이고 있다.
(아주경제 김지성 기자) 삼성전자가 청소가 간편한 가습기 신제품을 19일 출시했다.

삼성전자의 신제품 복합전자식 가습기(모델명 SHU-C5000SPi)는 청소해야 하는 부분이 본체와 분리되는 '클린업 팟'을 적용한 것이 특징이다.

물통 역시 오래 사용하면 틈새에 물때가 끼는 기존의 불편함을 개선해 손이 깊이까지 들어갈 수 있는 큰 입구와, 물때가 끼지 않도록 모서리를 라운드로 설계해 청소를 더욱 용이하게 했다.

삼성의 독자 제균 기술인 S-플라즈마 이온을 탑재해 공기 중에 떠다니는 각종 바이러스와 세균을 제거하고, 물통 내에 살균 필터인 '워터 이오나이저'를 장착해 물의 오염을 막아 주기 때문에 위생적으로 사용할 수 있다.

삼성전자 신제품 가습기는 모던한 디자인으로 터치 방식의 밀키 화이트 LED가 우아하면서도 세련된 분위기를 연출했고, 전원 코드를 분리할 수 있어 이동과 보관의 편의성도 높였다.

이번에 출시된 가습기의 출고가는 ▲S-플라즈마 이온 기능이 장착된 SHU-C5000SPi는 23만9000원 ▲S-플라즈마 이온 기능만 제외된 SHU-C5003S는 17만9000원 ▲일반기계식 방식의 SHU-C5001C는 11만 9000원이다.

lazyhand@aj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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