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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세관, 국제행사 대비 감시취약지역 점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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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0-10-19 14: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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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김면수 기자) 광주세관(세관장 진인근)은 다음 달에 개최되는 ‘G20 정상회의’와 ‘F1 코리아그랑프리’ 및 ‘2012 여수엑스포’ 등 국제행사의 성공적인 개최지원을 위해 이달 19일부터 군산과 목포, 여수, 광양 등 항만세관과 무안 및 제주공항에 대해 순차적으로 현장 점검을 실시한다고 19일 밝혔다.

진 세관장은 감시 취약지역인 소규모 항․포구 등을 중심으로 ‘G20 정상회의’ 등 국제행사에 대비해 각종 테러물품 반입 차단을 위한 세관 직원들의 감시 활동을 직접 점검하고, 항․포구별 해경, 해양항만청 등 유관기관과의 Contact Point를 재정비토록 지시했다.

아울러 ‘G20 정상회의’의 성공 개최를 위한 현지 주민들의 적극적인 협조를 당부하는 한편 서남해상을 통한 해상밀수를 차단하기 위해 우범 항․포구 32곳에 대한 현장점검을 통해 이를 재정비했다.

이밖에도 우범도가 높은 항․포구에 대해서는 집중적인 밀수단속 활동을 전개하고 있다고 세관은 전했다.

세관 관계자는 “세관은 ‘G20 정상회의’등 국제행사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해 서남해안 육․해상을 통한 테러물품반입차단 등 항만감시 현장을 지속적으로 점검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tearand76@aj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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