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에서 여객기 결항 혹은 지연으로 인한 승객들의 경제적 피해가 연 167억 달러에 이르는 것으로 집계됐다고 워싱턴 포스트가 18일 보도했다.
승객들 손해에다 항공사 그리고 경제 각 분야의 피해를 모두 감안하면 총 피해 규모는 329억 달러로 추계됐다.
이 같은 사실은 연방항공국(FAA)의 의뢰를 받은 버클리 캘리포니아대(UC버클리) 마크 한센 교수 팀이 지난 2007년도 자료를 바탕으로 실시한 조사에서 확인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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