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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의 유명 라면회사 닛신식품의 CEO 안도 고키 역시 마찬가지다. 그는 취임식장에서 세계 최초 컵라면이자 당시 닛신식품 수익창출에 일등공신인 ‘컵 누들’을 타도해야 한다고 외쳤다. 기업 최대 브랜드 상품에만 안주해 동종 업체 간 경쟁에서 밀렸기 때문이다.
그는 창업자인 선친의 카리스마에만 의존했던 회사를 직원 모두가 주인인 (주)닛신식품 홀딩스로 전환했다. 매년 두 개씩 100가지 사회공헌을 실천하는 ‘CSR(기업의 사회적 책임)사업’을 전개 중이다. 기존의 경영체제를 개혁하면서 사회봉사를 강조한 창업자의 뜻을 이어받기 위해서다.
파격적인 전략으로 거듭난 닛산식품 2대 경영자 안도 고키의 이야기와 조언을 이 책에서 만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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