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네비츠 콰르텟(Bennewiz Quartet) | ||
(아주경제 최승환 기자)
제 21회 이건음악회가 오는 21일 부산 MBC롯데 아트홀을 시작으로 전국 5개 도시에서 개최된다. 이번 음악회는 체코에서 초청된 현악 4중주단 ‘베네비츠 콰르텟(Bennewiz Quartet)’의 공연으로 진행된다.
베네비츠 콰르텟은 체코의 대표적인 실내악단으로, 2005년 일본 오사카 국제 실내악 대회 금메달과 2008년 이탈리아 레지오 에밀리아 프레미오 파올로 현악 4중주 대회 대상을 차지한 그룹이다. 이번 음악회에는 체코의 민족주의 작곡가인 스메타나의 ‘현악 4중주곡 2번’과 드보르작의 ‘측백나무’, 그리고 브람스의 ‘현악 4중주(Op.67 No.3)’ 등을 연주할 예정이다.
이번 공연기간 중에는 장애인 및 저소득층 등 문화소외계층을 대상으로 진행해왔던 마스터 클래스가 부산 소년의 집 관현악단과 알로이시오 오케스트라단, 인천 혜광학교 학생들과 함께 진행된다.
김정탁 이건창호 홍보담당 팀장은 “이건음악회는 기업문화 나눔 실천의 일환으로 21년째 지속해온 무료 음악회다. 앞으로도 실력 있는 국내외 음악가를 발굴하고 다양한 프로그램 개발을 통해 사회 공헌 활동에 적극 동참하겠다”고 밝혔다.
◇ 제 21회 이건음악회 일정
10/21(목) 부산 롯데아트홀
10/23(토) 고양 아람누리 – 김 한 협연
10/26(화) 광주 5.18 기념관
10/28(목) 인천 종합문화예술회관
10/30(토) 서울 예술의전당 - 김 한 협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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