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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천인삼 생산이력제 시범대상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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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0-10-19 17: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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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최종복 기자) 경기도 포천시는 포천인삼의 우수성과 부가가치성을 인정받아 행정안전 부에서 실시하는 명품향토자원 생산이력제 시범 지자체로 지난 9일 선정됐다고 19일 밝혔다.

 

포천은 개성인삼의 본고장으로 전국에서 생산되는 인삼 중 체형이 가장 우수하고 내용 조직이 충실하며 고유의 향이 짙고 사포닌 함량이 많으며 홍삼수율이 높은 6년근 인삼이 가장 많이 생산된다.

 

생산농가 및 가공시설 시스템, 유통과정의 이력시스템 적용은 물론 인삼 관련 홍삼제품과 인삼함유 기능성 식품도 이력시스템 공동 적용 구축 대상에 포함된다.

 

생산이력제 도입으로 생산물 가공과 유통이 투명해짐에 따라 포천인삼의 이미지 향상과 우수성을 인정받아 명품화, 브랜드화 육성이 가능해졌고 소비자가 믿고 찾을 수 있는 농산물로 자리매김 할 것으로 예상되며 향후 국내외 판매 촉진을 통한 인삼농가의 소득증대가 기대된다.bok7000@aj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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