中 "이란핵, 외교적으로 풀어야"

기자정보, 기사등록일
입력 2010-10-19 18:31
    도구모음
  • 글자크기 설정


마자오쉬(馬朝旭) 중국 외교부 대변인은 19일 "중국은 한결같이 이란 핵 문제를 대화와 담판으로 풀어야 한다고 강조하고 있다"고 밝혔다.

마 대변인은 중국의 기업과 은행들이 이란 핵 기술 개발을 돕고 있다는 한 외신 보도와 관련한 질문을 받고 "현재의 정세 속에서 유관 당사자들은 외교적 노력을 더욱 기울임으로써 이란 핵 문제를 대화의 궤도로 돌려놓아야 한다"며 이같이 말했다.

그는 "지난 9월 로버트 아인혼 미국 국무부 대(對) 이란 제재 조정관이 중국을 찾아왔을 때 우리는 각국이 유엔 안보리 결의를 전면적으로 집행해야 함과 동시에 외교적 노력을 적극 기울여야 한다고 주장했었다"고 말해 미국의 추가 제재에는 여전히 동참할 뜻이 없음을 시사했다.

news@ajnews.co.kr
[아주경제 ajnews.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컴패션_PC
0개의 댓글
0 / 300

로그인 후 댓글작성이 가능합니다.
로그인 하시겠습니까?

닫기

댓글을 삭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이미 참여하셨습니다.

닫기

이미 신고 접수한 게시물입니다.

닫기
신고사유
0 / 100
닫기

신고접수가 완료되었습니다. 담당자가 확인후 신속히 처리하도록 하겠습니다.

닫기

차단해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사용자 차단 시 현재 사용자의 게시물을 보실 수 없습니다.

닫기
실시간 인기
기사 이미지 확대 보기
닫기